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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의 핵심 기술,이종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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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 집적(Heterogeneous Integration)의 개념:

이종 집적은 다양한 기술과 소재가 결합되어 하나의 패키지나 모듈에서 여러 기능을 수행하도록 구성하는 방법입니다. 단일 반도체 칩에 비해, 이종 집적은 여러 칩을 조합하여 시스템 레벨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첨단 전자기기 및 시스템의 필수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고성능 컴퓨팅, 데이터 센터, IoT, 자율주행, 5G/6G 통신, AI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종집적 개념도 from.소부장 GVC 표준정보포털

기존의 반도체 집적 기술은 단일 공정에 의존하여 특정 소재나 기술에 한정되었으나, 이종 집적은 다양한 소재와 기술을 집약하여 더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합니다. 예를 들어, CMOS(Complementary Metal-Oxide-Semiconductor)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로직 칩과, RF 또는 광학 센서를 하나의 패키지에 결합해 서로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형태입니다.

이종 집적을 위한 필요한 기술:

칩렛(Chiplet) 기술

이종 집적의 핵심 기술로, 각각의 개별 기능을 수행하는 소형 칩(칩렛)을 집적하여 하나의 칩 형태로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칩렛은 고성능의 프로세서부터 메모리, 전력 관리 등의 다양한 기능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칩렛 간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고 전력 소모를 줄이는 인터포저 및 실리콘 브릿지(Silicon Bridge)와 같은 연결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3D 집적(3D Integration)

2D 평면에서 이뤄지던 집적을 3차원으로 확장하여 여러 칩을 수직으로 적층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전송 거리 단축 및 대역폭 확대가 가능합니다.

3D TSV(Through-Silicon Via) 기술이 일반적으로 활용되며, 수직 통로를 통해 각 층의 칩이 상호 연결됩니다.

고성능 패키징 기술 (Advanced Packaging Technologies)

여러 이종 소재와 칩을 연결할 때 발생하는 물리적, 전기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예로, 플립 칩(Flip Chip) 방식, 팬 아웃 웨이퍼 레벨 패키지(Fan-out Wafer Level Package) 등이 있습니다.

TSV 개념도 from.KIPOST

전기적 성능을 최적화하면서 발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요구되며, 열 방출 기술과 방열소재

이종 집적(Heterogeneous Integration)의 개념

이종 집적(Heterogeneous Integration)은 다양한 반도체 칩, 소재, 부품을 조합하여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하는 기술로, 단일 칩이 제공할 수 없는 고성능, 고효율, 다기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활용됩니다. 이 개념은 서로 다른 기능과 특성을 지닌 칩(프로세서, 메모리, 센서, 전력 관리 소자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결합하여 시스템 수준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기존의 집적 회로(Integrated Circuit) 설계가 단일 칩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종 집적은 각 기능별로 최적화된 소자를 결합하여 하나의 시스템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고성능 컴퓨팅(HPC), 5G 통신, 인공지능(AI) 가속기, 자율주행차량 등 다양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 활용되는 시스템의 성능을 혁신적으로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이종 집적에 필요한 핵심 기술:

이종 집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여러 핵심 기술이 필요하며,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술이 포함됩니다.

패키징 기술(Packaging Technologies):

2.5D 및 3D 패키징: 이종 집적에 있어 2.5D 및 3D 패키징 기술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5D 패키징은 기판 위에 다이(die)를 배치하여 병렬로 연결하는 구조이며, 3D 패키징은 다이를 수직으로 쌓아 올리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구조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칩 간 데이터 전송 거리를 최소화하여 속도와 효율을 높입니다.

플립칩(Flip-Chip)과 와이어 본딩(Wire Bonding): 플립칩은 칩을 거꾸로 뒤집어 기판에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고속 데이터 전송이 요구되는 환경에 적합합니다. 와이어 본딩은 기존의 방식으로, 저비용으로 널리 사용되지만, 성능 측면에서는 플립칩보다 떨어집니다.

인터커넥트(Interconnect) 기술:

TSV(Through-Silicon Via): TSV는 실리콘 웨이퍼에 구멍을 뚫고 구리를 채워 칩을 상호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칩 간 수직 연결을 통해 데이터 전송 거리를 줄여주며,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합니다.

버스 인터페이스(Chiplet Interconnect): 고속, 고효율의 칩렛을 연결하기 위한 인터페이스 표준화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의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는 AMD의 Infinity Fabric, Intel의 EMIB(Embedded Multi-Die Interconnect Bridge) 등이 사용됩니다.

열 관리 기술(Thermal Management):

이종 집적 시스템은 다양한 칩을 통합함에 따라, 고열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열 관리 기술이 필요합니다. 마이크로채널 냉각, 액체 냉각 시스템, 고효율 히트싱크와 같은 기술이 사용됩니다.

전력 관리(Power Management) 및 신호 무결성(Signal Integrity):

이종 집적 시스템에서 각 칩의 전력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효율 전력 관리 회로가 필요하며, EMI(전자기 간섭) 차단 기술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신호 간섭을 줄이고, 전력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신뢰성 확보 기술:

다양한 소재와 기술이 결합된 시스템의 경우, 각 소재 간 열 팽창 계수가 달라 신뢰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내구성 테스트결합 구조의 최적화가 필요하며, 장기적인 안정성을 보장하는 고온/저온 반복 테스트가 필수적입니다.

이종 집적의 국내외 개발 현황:

국내 개발 현황: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대형 반도체 기업이 이종 집적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동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5D와 3D 패키징, TSV 기술에 집중하며, AI, 5G,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고성능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자체 HBM(High Bandwidth Memory)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전송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TSV 기술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특히 고성능 DRAM과 비메모리 반도체 칩을 결합한 솔루션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AI와 고성능 컴퓨팅 시장에 최적화된 메모리 모듈 개발을 위해 TSV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연구기관 및 정부 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및 반도체 공정 연구소 등에서도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정부는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과학통신부 EU와 이종집적과 뉴로모픽분야 협력뉴스 관련 from.동아시아

해외 개발 현황: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도 이종 집적 기술 개발에 대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미국 (Intel, AMD, NVIDIA): Intel은 EMIB, Foveros와 같은 혁신적인 인터커넥트 및 패키징 기술을 개발하여 고성능 서버 및 AI 응용 분야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AMD는 칩렛(Chiplet) 아키텍처를 통해 고성능 프로세서를 구현하고 있으며, Infinity Fabric을 통해 칩 간 통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NVIDIA는 GPU와 AI 칩 결합에 집중하고 있으며, 데이터 전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성능 패키징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중국 (화웨이, TSMC 협력): 중국은 자국 내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TSMC와 협력하여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화웨이 등은 특히 자율주행 및 IoT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패키징 솔루션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일본 (소니, 도시바): 일본 기업들은 특히 센서와 메모리 반도체의 이종 집적에 주력하고 있으며, 소니는 이미지 센서와 AI 칩을 결합한 이종 집적 기술을 통해 고해상도, 저전력 소비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결론:

이종 집적은 다양한 반도체와 부품을 한데 모아 차세대 전자 시스템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입니다. 이러한 기술은 고성능과 효율성이 요구되는 AI, 자율주행, 통신 등의 분야에서 필수적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패키징, 인터커넥트, 열 관리, 전력 관리 등의 기술이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국내외에서 주요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기술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종 집적 기술의 발전은 앞으로 반도체 산업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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